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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할 엘로드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by 호랑.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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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최근 2030 세대 사이의 자기계발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미라클 모닝’이다. ‘미라클 모닝’이란 아마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뒤 2016년 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에서 나온 개념으로,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 독서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SNS에도 ‘미라클 모닝’ 태그를 단 게시물이 30만 건에 이를 정도가 되었다. 대체로 새벽 6시 전에 일어나 운동이나 독서, 영어공부 등 자기계발 등을 하는 모습을 ‘인증샷’ 형태로 기록하는 것인데, 이 게시물들은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는 인증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된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우울감이 2030 세대에 번지면서, 일상 속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찾으려는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불안감을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겨내려는 의지도 들어 있다. 인스타그램 태그만 30만 건, 서로 독려하며 자신감과 자기효능감 찾아가 미라클 모닝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미라클 모닝》도 베스트셀러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다. 각 언론들은 ‘미라클 모닝’ 열풍의 원인과 효과를 관심 있게 다루었다. 안소희는 "일주일 '미라클 모닝'에 잘 맞는 책이었던 것 같다. 새롭게 2021년에 조금 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건데 나를 돌아볼 수도 있게 해준 책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엑스포츠 뉴스 ‘안소희, 일주일 ’미라클모닝 도전... “체력.심적으로 단단해졌다” 전문가들은 2030세대의 자기계발 바람이 코로나19 우울과 관련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상 속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으려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작은 성과를 계속 이뤄나가는 것은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MBC 뉴스투데이, “2030세대 열광하는 ‘기적의 아침’” 미라클 모닝을 하게 되면 매일 아침 동일한 시간에 일어나서 똑같은 루틴대로 아침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런 반복적인 생활은 불확실성을 줄여 불안감을 낮춘다. - 한국경제, “미라클 모닝의 시간을 활용해 보자” 다시 아침 시간 활용을 강조하는 ‘미라클모닝’ 열풍이 불고 있다. 보통 새벽 4~6시에 기상해 독서, 명상, 운동, 영어공부, 재테크 등 ‘루틴(반복 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할 엘로드가 쓴 `미라클모닝`이란 책이 출발점이었다. 2030세대가 주축이고 시간을 쓰는 방식도 각자 다르다. 인스타그램에 ‘미라클모닝’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만 29만건에 달한다. ‘미라클모닝 챌린지 00일차’라고 기록하고 일어난 시간이 표시된 휴대폰 화면 캡처, 운동 등 인증샷을 공유하는 식이다. 포스팅마다 나태함을 떨치고 온전히 자신만의 몰입과 성장의 시간을 가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 매일경제, “미라클 모닝”
저자
할 엘로드
출판
한빛비즈
출판일
2022.08.05

 

책 소개

저자가 인생의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던 건 아침의 기적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할 엘로드는 아침을 바꾸는 것만으로 하루를 바꾸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것을 ‘미라클모닝’이라 부릅니다.

 

도서리뷰

여느 자기 계발서가 그러하듯 할 엘로드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는 삶의 성공에도 등급이 있다는 개념을 전제로 하여 우리 모두 가장 높은 10등급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10등급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평범함에 안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대목에서 '제한적 사고'라는 말을 쓰는데요, 자신이 되었든 주변 사람들이 되었든 자신을 한계에 가두는 말 안에 두지 말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주변에 게으르고 핑계만 늘어놓는 사람을 두면 자신 또한 그렇게 된다는 것이죠.

 

할 엘로드는 자신이 믿는 '미라클 모닝'의 효과를 전파하기 위해 경험담을 풀어놓습니다. 인생의 가장 좋았던 때에서 단숨에 바닥으로 처박혔을 때. 남은 건 빚과 우울증 밖에 없던 그 시절을 말하며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6분간 사망상태를 겪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바닥에 떨어졌을 그때가 더 힘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니까 그에게는 자신이 후에 이름 붙이게 될 '미라클 모닝'이 정말 미라클 한 비법이었던 겁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 그 지독한 어려움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으니까요.

 

저자는 좋은 가치를 사회에 전달하는 것을 인생의 우선가치로 두는 사람으로 미라클모닝의 효과를 널리 알리는 것 또한 그 일 중 하나로 여깁니다. 자신의 인생을 구한 것뿐 아니라 세계의 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것을 보았기에 그는 그 일을 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라클 모닝이란 결국 시간 관리의 개념이고, 자신을 바꿀 만한 시간을 하루 중에 만들어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니 꼭 아침이 아니어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일정으로 이미 채워져있는 하루 중 자유 시간을 만들어내기는 생각보다 요원하지 않은 일이고 결국은 새벽 시간이 가장 여유롭고 쓸만하다는 걸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그 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겠지요. 책 속에서도 아침의 첫 한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결정되고 자신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결정되며 결국 성공의 이르는 길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미라클모닝이라는 말의 태어난 경위와 의미,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실려있습니다.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 미라클 한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자는 그 시간에 하면 좋을 여섯 가지의 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6분 안에 끝나기도 하므로,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할 수 있을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미라클 모닝은 새벽에 꼭 일어나야 한다, 가 아니라 자신을 바꿀 만한 시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 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추천대상

미라클모닝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입니다. 자기계발 시간을 마련하긴 했는데 대체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삶이 어려울 때 기적 같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은 물론입니다. 타인이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는 언제나 좋은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동기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할 엘로드, 미라클모닝,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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